【경기경제신문】시민들이 직접 예산 수립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우수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활동사진이 수원시청과 4개 구청에 전시된다.

시‧구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홍보활동부터, 예산사업선정을 위한 심의, 사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등 활동사진과 그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18개 우수사업이 전시된다.

전시회 중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우수사업을 선택하는 투표도 진행한다. 투표한 결과는 12월 7일 개최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보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올해로 6년째 시행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로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홍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주민참여예산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16일~18일 권선구청에서에서 시작된 전시는 21일~23일 장안구청, 24~28일 팔달구청, 29일~다음달 1일 영통구청에서 이어진다.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청 별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