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 세무조사 64억 달성

  • 등록 2016.12.12 2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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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성실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28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액(46억 원)을 넘어선 64억 원의 추징성과를 올렸다.


수원시는 매년 초 ▲법인의 취득세 신고 과표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 과표 ▲관내 법인사업장 등을 검토해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한다.


시는 127개 법인에 대해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159개 법인에는 ▲대도시 내 법인중과세 대상 조사(7곳) ▲학교용지부담금 기부채납 조사(1곳) ▲비상장법인 과점주주조사(148곳) ▲건설법인 모델하우스 조사(3곳) 등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월별로 세무조사 계획을 짜고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체계적인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또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법인, 개인에 대해서는 끈질긴 추적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정기조사로 약 21억 4천 3백만 원, 기획조사를 통해 42억 9천 2백만 원을 거둬 총 64억 3천 5백만 원을 징수했다.


수원시 세정과 관계자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따라 앞으로 세수가 많이 위축될 것”이라며 “세무조사를 통해 선의의 납세자를 보호하고, 공평한 과세를 실현해 성실한 납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ggeco@gg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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