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쉴 수 있게 휴관일인 6일과 13일에 관내 14곳 공공도서관을 임시개방한다.
![[용인시청 전경]](http://www.ggeco.co.kr/data/photos/201808/news/images/143_L_1533209146.jpg)
이에 따라 격주로 월2회 쉬던 공공도서관이 8월 한달간 월1회만 휴관한다.
이는 이달 중순까지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토록 하려는 것이다.
해당도서관은 ▲처인구 용인중앙‧포곡‧모현‧양지해밀‧이동꿈틀도서관 ▲기흥구 동백‧기흥‧구성‧보라‧흥덕‧청덕도서관 ▲수지구 수지‧상현‧죽전도서관 등이다.
이들 도서관은 어린이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 전관이 오전9시~오후6시 문을 연다.
다만 디지털정보도서관은 2‧4주 월요일에, 구갈누리희망도서관은 매주 일요일에 기존대로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