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7일 제일1리 산매동경로당 어르신들이 폐지를 모아 판매한 수익금 8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폐지로 이웃돕기 나선 산매동경로당 어리신들]](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1/news/images/143_L_1547712042.jpg)
산매동경로당 어르신들은 지난 2015년부터 마을의 폐지를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월 2회 폐지수거를 하고 있다”며 “마을을 깨끗이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