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17개 시립도서관의 와이파이․유선 인터넷 서비스 속도를 기가급으로(1Gbps)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 도서관 와이파이 앰블럼]](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2/news/images/143_L_1550136273.jpg)
기존 3개 통신사별로 무상 제공하는 저속 통신망을 이용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이용자가 몰릴 경우 연결이 끊어지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와이파이 및 인터넷 속도를 최대 1Gbps까지 높였다.
또 도서관별로 다르던 인터넷 접속 아이디도 통일시켜 한번 설정하면 17개 도서관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자동으로 서비스에 연결되도록 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은 기존 이용 속도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니즈에 맞는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