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사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공사현장 인근에 위치한 시청 내 비상급수시설을 임시 폐쇄 조치한다고 밝혔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점검]](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7/news/images/143_L_1564056739.jpg)
시흥시는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시 최소의 음용·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목적의 비상급수시설을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해 평상시에도 식수를 공급하는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인 음용수 제공을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 시설 점검 및 보수 등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는 시청사 별관동 증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시청사 별관동 부출입구 주차장을 임시 통제하고 중장비를 사용 및 철골자재 양중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현장 인근에 위치한 비상급수시설 이용객에게 작업 중 자재 추락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작업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비상급수시설의 사용을 중지하도록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비상급수시설의 임시 폐쇄로 인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부득이 5일간의 단수조치를 결정했다”며 “주민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