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에서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캠페인 활동이 한창이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NO JAPAN” 릴레이 캠페인 구운동 사진]](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08/news/images/143_L_1565181562.jpg)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전예숙)는 지난 5일 결의대회를 통해 수출심사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의 결정에 대해 규탄하며 ‘경제보복 NO’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일본여행 자제 및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유도를 촉구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통장협의회(회장 박현하)도 지난 6일 통장협의회 회원 및 소속직원 약 50여 명과 함께 구운동 관내 일월 먹거리촌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홍보 현수막을 들고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불매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NO JAPAN”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현하 구운동 통장협의회장은 “일본정부는 후안무치하게도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다. 관내 주민들이 단결해 일본제품을 안 팔고, 안 사고, 안 가고, 안 타고, 안 입는 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에서는 이번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구‧동 단위 각 단체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