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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보건소, 한방난임 지원사업 운영

30명에게 탕약, 환약 등 첩약 및 내원진료, 침구치료 등 지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임신율을 높이고 사회전반적인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3월~11월까지 ‘한방난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생활환경과 생활방식, 식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임신에 어려움을 갖는 부부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가임기 난임 여성들을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신체상태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방에서 임신을 하기 위한 기본적 요건으로 드는 택지, 양종, 승시, 투허 등 4가지 상태를 파악해 양방의학에서의 기질적 문제로 대두된 난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대상자는 수원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원인 동수원한방병원, 윤한의원, 원천한의원 등 3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 2회 한의원에 내원해 진료 및 침구치료를 받으며, 탕약 5회, 환약 3회 등 첩약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 여성 검사 소견 이상 없음의 결과지 제출자의 경우에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30명을 모집하며 지원희망자는 난임진단서 원본, 주민등록등본, 여성(산부인과) 및 남성(비뇨기과) 검사 진단결과서 기초생활수급자 확인 서류(해당자) 등의 서류를 구비해 수원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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