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한빛초등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집으로 ON, 별빛 도서관 데이트’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1~3학년 학생들과 4~6학년 학생들을 나누어 실시한다.
1~3학년 학생들은 그림책을 읽고 문제를 맞히는 ‘한빛 별빛 골든벨’과 가족의 얼굴을 서로 그려주는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행사에 참여한다.
그리고 체육 선생님과 함께 ‘책놀이 달밤 체조’도 즐긴다.
4~6학년 학생들은 동화책 ‘스무고개 탐정’의 허교범 작가와의 만남과 함께 ‘방구석 골든벨’,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신청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비대면이라 참가 신청을 망설지만 전통이 있고 뜻깊은 행사였기에 이번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뜻깊은 시간이 기대되어 신청하게 됐고 아이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용인한빛초 이규만 교장은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학교 도서관 행사가 활기를 되찾아 용인한빛초 어린이들이 독서가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임을 깨닫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