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가천대학교(세살마을 연구원), 삼성생명과 함께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들을 위한 ‘임산부 휴일부부교육’교실을 개설해 예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의 경제적 활동증가와 결혼연령의 상승으로 인한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22일 개강해 총 40쌍의 임산부 부부가 참여한 이번 ‘임산부 휴일부부교육’교실은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들에게 출산과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큰 도움을 되고 있다.
교육은 부부가 함께 참여해 우리 아기 뇌 발달을 시작으로 가족 사랑으로 지켜내는 임산부건강, 가족 사랑이 담긴 명화 이야기, 가족 사랑으로 만드는 우리 아기 용품 등 태내발달에 대한 지식과 출산에서부터 양육시기의 세부적인 부모역화에 대한 기술 습득으로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탄보건지소는 “22일 시작된‘임산부 부부교육’오는 4월 12일까지 총 4회 실시되며, 3회 이상 교육에 참석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부모교육 수료 가정은 출산 후 자녀가 돌이 될 때까지 총 3회 양육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양육을 지도하는 세살보듬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15개월 이후에는 놀이 보듬이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참여 문의는 화성시 동탄보건지소 모자보건실(031-369-437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