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3일 용인 관내 고등학교 연수 수강 희망 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연수는 고등학교 교원들이 고교학점제의 최소학업성취수준을 이해하고 교과 학습의 질 관리 및 성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소학업성취수준이란 학생이 각 교과목에서 성취해야 하는 최소한의 수준을 의미한다.
이 연수에서는 교육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인재상, 고교학점제 운영 중점, 최소학업성취수준 설정 시 고려사항, 미이수 예방과 책임교육, 최소학업성취수준 기준안과 평가문항 예시 등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소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