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23일 학교 현장의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과 지원을 통해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선도할 ‘2021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1차 협의회에는 인권교육에 경험과 열정이 풍부한 교원 공모를 통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2021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지원단’이 모두 참여해 위촉장 수여 및 점검지원단으로서 활동 계획을 함께 협의했다.
‘2021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지원단’은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인권규정 점검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측면을 보완해 2021년에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인권규정의 점검과 결과 환류를 통해 인권 사각지대 없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인권 친화적 문화 속에서 바르게 성장해 사회의 바른 어른이 되도록 하는 인권교육적 선순환이 중요하다”며 “인권점검단의 활동으로 용인 관내 모든 학교에 인권문화가 바르게 정착되어 용인에 있는 학교들이 학생들이 모두 가고 싶은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