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2014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과 논, 밭, 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이 하나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통합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은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고 직불금은 농지소재지 구청에 신고해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통합 운영으로 농업인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구청 어느 곳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장안구에서는 농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위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요원 2~5명이 구청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하였으며, 이번 일제갱신 대상은 1,457농가이며 신규 등록도 가능 하다.
통합신청서 접수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장안구청에 직접방문하여야 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6월 15일까지 구청(경제교통과)나 농산물품질관리원수원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영체 등록과 직불금 통합신청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편의제고는 물론 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게 될 것 이라며 해당 농업인은 신청기간내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