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경태)은 지난 4일 정자1동 10개 경로당 고문 및 회장, 총무로 구성된 ‘만석공원 숲지킴이’(평균 78세)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한 자연 정화 활동을 펼쳤다.
‘만석공원 숲지킴이’는 정자1동 경로당연합회(회장 김학열)를 주축으로 2012년 5월 결성된 이후 매월 2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 녹지관리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20여명의 숲지킴이와 5명의 정자1동 환경미화원들이 함께 관내 미조성 공원부지를 중심으로 잡초제거 및 폐기물, 대형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특별히 홍성관 장안구청장이 함께 참여하여 2년간의 환경정비를 위해 무한봉사를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학열 연합회장은 “2년간 활동하면서 예전보다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걸 느낀다”며 “노인이라고 대접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후세에 남겨줄 아름다운 자연을 위하여 보호활동에 열중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