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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초등학교,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 운영

용인 역북초,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 운영

[경기경제신문] 용인 역북초등학교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생들의 저작권에 대한 개념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청소년 저작권 인식 정립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저작권교육이 필요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문화예술인 등 저작권 인식 취약계층 관련 단체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강의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매년 3월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이트에서 한 해 교육 일정을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실정에 맞게 시간과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6학년 1, 2, 3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교실에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위촉된 위촉 강사가 찾아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저작권 관련해 생각해 볼 문제, 저작물의 개념과 종류, 저작권의 개념, 저작권법,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 방법, 저작권 침해와 구제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의 저작권 강의 진행과 더불어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평소에 궁금했던 저작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서승현 학생은 “저작권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고 불법 다운로드 교육이 특히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이번 저작권교육으로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저작권의 의미를 잘 알게 됐고 관련 동영상 시청 및 퀴즈를 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저작권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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