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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야쿠르트 아줌마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도보 영업활동 중 화재 및 응급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업무 담당

【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8일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향남, 병점, 동탄 등 3개의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12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야쿠르트 아줌마의 도보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취약계층 안심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야쿠르트 판매원들은 도보 영업활동 중 화재 및 응급환자 발견 시 119로 신속히 신고하고, 소화기·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선제적 초동조치를 취하는 등 ‘골목길 안전지킴이’로서의 활약에 나서게 된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들이 골목길 안전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국 야쿠르트 봉사단체 ‘사랑의 손길펴기회’와의 봉사협의체 구성을 통해 향후 화재피해주민 지원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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