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와 평택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4년 평택시 상반기 자전거교실 수료식이 5월 2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분수공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및 자전거동호인 등 60명을 비롯해 김선기 평택시장, 양대영 생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교부, 수강생 체험담 발표, 자전거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전거 교실사업은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남녀노소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60여 명의 수강생을 접수받아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분수공원에서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자전거 운전 및 조작·운행방법 등 이론교육과 도로주행연습 등 실기연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전거를 수료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자전거도 배우고 동호회원들과 친목을 나눌 수 있고 또한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영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자전거 전문가로 탄생한 졸업생 여러분들을 축하 한다”며 “앞으로 자전거를 타고 우리고장과 전국 구석구석을 여행하시면서 자전거의 장점을 적극 알리는 전도사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고, “2014 하반기 자전거교실 프로그램”은 10월중 수강생을 모집하여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