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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5월부터 다양한 재활용사업 실시

종이팩, 폐건전지 재활용 중점 추진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소중한 재활용 자원의 회수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고자 5월부터 다양한 재활용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종이팩을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종이팩 1㎏을 물로 헹궈 묶은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두유·주스팩과 종이컵이며, 종이팩 1㎏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 정도다.


특히 종이컵은 200매 정도가 1㎏으로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는 각 업소 및 기업체 등은 교환대상이 되므로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또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의 회수가 가능하고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평택시민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은 5월 20일부터 11월말까지며, 1차 집중수거기간은 7월말까지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은 물론 학교, 기업체 등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하며, 실천방법으로 일반시민은 주변의 폐건전지 수거함을, 학교 등은 수집 후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특히 어린이집부터 경로당까지 폐건전지 수거함 3,200여개를 신규 보급하여 남녀노소가 어디서든 쉽게 분리수거가 가능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배출로 외화절약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폐건전지 모으기로 환경오염 예방 및 유용자원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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