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16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송수행 공무원 등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송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날로 증가하는 각종 소송사건에 대한 송무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다변화된 행정수요에 따라 직원들의 법제업무능력 향상을 키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에 대한 교육으로 경기도 jqaneka당관실에 근무하는 김봉채 법학박사의 행정심판, 박경순 법학박사의 행정절차, 심성보 변호사의 행정소송 등 실제 업무에 응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송무업무는 전 공무원들이 어렵게 느끼는 부분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송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평소 가졌던 행정행위에 대한 의문점과 소송 절차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