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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수산물 소비 진작 위한 온라인 마케팅 총력

- 10월 말 기준 마켓경기 자체몰 매출 14억 매출 달성
- 카카오 톡딜, 우체국 쇼핑몰, 해피빈, 아이디어스 등 채널 다각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경기도 농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총력을 다해 10월 말 기준으로 약 23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중 ‘마켓경기’를 통해 14억 원, 우체국·해피빈·아이디어스몰을 통해 9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마켓경기 몰 입점 농가수는 323곳, 상품 수는 2,283개, 회원 수는 5만 7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30%, 50%, 20% 대폭 늘었다.

 

성과의 주요원인으로 올해 마켓경기가 추진한 5대 캠페인을 들 수 있다. △ 차세대 농수산 전문 쇼호스트를 선발하는 ‘쇼드리머’ 오디션 진행 △ ‘암행모니터링단’을 1,000명 모집·이벤트 참여를 통한 고객만족 강화 △ 찜고객에게만 전달하는 비밀 메시지 ‘쉿크릿 특가’ △ 신선한 쌀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는 경기미 ‘정기구독 서비스’ △ 리뷰를 작성 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공하는 ‘지구를 아끼는 마켓경기’ 캠페인이 그 내용이다.

 

마켓경기 통계를 살펴보면 입점 품목은 농산물 64%, 가공식품 13%, 건강식품 10%, 축산 6%, 김치 3%, 기타 4%로 구성되며, 고객 분포는 여성 68% 남성 32%로 여성 소비자가 2배 많고, 연령에서는 30~50세가 65%를 차지한다.

 

또한, 외부몰을 확대하여 △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 아이디어스 △카카오 톡딜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경기도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열고, 소비 진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안대성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에 집중하여 경기도 농수산 업체들의 소비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면서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차별성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마켓경기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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