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는 지난 2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삼백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은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회비 및 자율모금으로 마련되었는데, 이날 세월호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 외에도 장안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지원할 생필품 후원금 삼백만원과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공연 지원을 위하여 장안구여성합창단에 후원금 이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2월 결성된 순수 민간자율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돕기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 민간 협력이 필요한 시책 지원, 각종 문화예술체육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장안리틀야구단, 수원사랑장학재단 장학금 및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세월호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 및 단원고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생필품 후원 및 장안여성합창단 후원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역 봉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