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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쌀 안정생산을 위한 무인헬기 공동방제 실시

오는 8월12일까지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실시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오는 8월12일까지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농업인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방제작업에 따른 농약중독을 예방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쌀 안정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무인헬기 방제의 특징은 지상에서 3~5미터의 저고도로 살포하여 약제 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주변 피해가 적으며 1일 30~50ha의 방제가 가능하여 단기간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평택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지역농협 및 영농법인에 무인헬기를 총 8대를 지원하였고, 4대는 임대하여 총 12대가 3,250㏊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돌발 병해충 등 긴급방제가 필요시 최대 3,500㏊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대상 병해충은 이삭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과 멸구류 등 이다
 

한편, 지난 8월 7일 지제동 인근 농지에서 평택부시장을 비롯한 국․도․시의원,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 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무인헬기 공동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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