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앙시장, 남부시장, 박달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상인회와 지역사회단체,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가하여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시장마다 고압살수차 2대, 진공청소차 2대를 지원해 보행자 이동구간의 묶은 때를 벗겨내고 점포 간판과 진열대를 깨끗이 정리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일까지 추석맞이 새마을대청소 운동과 함께 중심 상점가 물청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추석연휴기간동안에는 청소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상인들이 상품준비 등으로 분주하지만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석맞이 물청소에 적극 참여한 만큼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