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의 보건복지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보건소와 연성대학교(만안구 양화로 37번길 34)가 지난 5일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보건소(동안보건과)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시 보건소에서는 김길순 소장이, 연성대학교 측에서는 류재춘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맞교환 했다.
협약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사업 분야에 연성대로부터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고 자문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건강에 대한 전문지식도 교환하게 된다.
아울러 연성대 학생들의 건강관련 현장실습과 자원봉사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김길순 안양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양측이 손잡고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