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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선도" 위해 노력

경미소년범 선도 중심 처리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중부경찰서(서장 고기철)에서는, 18일 오후 3시경 여성청소년과장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청문감사관 등 내부위원 및 교사, NGO 등 외부위원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자전거를 절취한 고등학생 등 경미 소년범 4명에 대해 비행의 내용‧동기, 상습성‧재비행 위험성과 인성, 피해회복 노력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2명에 대해서는 선도프로그램 이수 조건부 훈방을, 나머지 2명은 선도프로그램 이수 조건부 즉결심판 처분을 결정하여 스스로 개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여성청소년과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과장급으로 구성 된 내부위원 및 교사‧변호사‧의사‧청소년 관련 전문기관‧NGO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 훈방이나 선도 또는 입건 여부를 결정하고 선도방안 및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심의 기구이다.


고수연 여성청소년과장은 “경미 소년범들이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임을 고려, 처벌 위주보다는 선도 중심으로 경미 소년범들이 원만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과들과 협력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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