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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녹색어머니회(서부·남부), "공문서 위조·횡령" 관련 성명서 발표

7일 수원시청정문앞에서 "공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전 회장과 해당 단체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촉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서부(회장 전소영)·남부(회장 구은주)회장은 7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전 회장과 해당 녹색어머니연합회에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참조)


 

 

이날 서부 전소영 · 남부 구은주 회장은 "수원시 관할 한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지난 2013년 시에서 보조한 사회단체 보조금을 정산하는 서류를 위조해 초등학생들의 장학금을 횡령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일말의 책임을 통감하고 125만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됐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1만 5천여 명의 수원시 녹색어머니들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는 점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수원 서부·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이번 초등학교장 직인 위조 및 장학금 횡령 사건과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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