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4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5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171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정질문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원 구성 후 처음으로 벌이는 감사로 지난 10월 20일에는 의원들의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 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0일(목)에는「평택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 심사, 이후 21일 ~ 12일(8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월)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12월 2일~9일(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5 회계연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하고, 10일~17일(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5 회계연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18일에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5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7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으로 갖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시민의 뜻’ 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