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아람유치원은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학년별 꽃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 3세 늘봄반은 수선화, 만4세 다솜반은 무스카리, 만 5세 반은 라벤더를 직접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화분에 직접 꽃을 심는 과정을 통해서 흙을 만져보고 꽃을 심고 물을 주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완성한 꽃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 사랑으로 키우기로 약속했으며 아이들이 손수 심은 화분을 본 학부모님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피어올랐다.
용인아람유치원 김진희 원장은 식목일 행사를 마치며“요즘 들어 큰 산불이 자주 나는데 꽃과 나무를 심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히 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