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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신건강 전문요원 재난심리상담 전문교육 실시

23일 장안구보건소 2층 어울마당에서 수원시 관내 정신보건시설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에서 위탁 운영하는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는 23일 장안구보건소 2층 어울마당에서 수원시 관내 정신보건시설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상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손상준 교수의 강의로 진행 되었으며, 일반적인 의사소통 기술 및 재난 상황별 의사소통 기술로 나뉘어 2시간동안 실시하였다.

 
재난심리상담 전문교육은 수원시 민선6기 약속사업 ‘마음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심리지원 시스템구축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재난 발생이 빈번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도록 재난심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이 시작되었다.

 
이와 함께, 시는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특성화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신건강사업 대상을 질환군에서 일반시민으로 확대해 시민행복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또, 5월부터는 인문학과 연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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