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2023 학교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용인에 거점센터를 두고 안성, 여주, 이천, 평택 지역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교원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2023 학교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는 경기남동권역 71개 학교의 교사 2,6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의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갈등관리와 의사소통 학생, 학부모 상담기법 등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 형태이다.
특히 지역의 교장, 교감, 교사를 강사로 활용해 연수 후 교육활동 보호 관련 현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연수를 신청한 업무 담당 교사는“최근 초·중등교육법과 교육부 고시가 일부 개정되어 교육활동 침해 관련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가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시의적절한 연수이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예방 교육과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