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이천의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2023 행복한 학교를 위한 관리자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지역 기반 연수기관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갈등에 대한 이해, 갈등관리 워크숍, 멀티플라이어 리더십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함께 구성했으며 교장 30명,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간 직무연수로 운영한다.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다양한 교원 상담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교원들이 겪는 직무 관련 심리적 소진의 많은 부분이 교육공동체 간 갈등에 의한 것임을 경험하면서 이 같은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현업적용도가 높은 실습 위주, 학습자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교의 리더인 교장, 교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에서는 갈등의 발견, 갈등 다스리기, 관리자는 왜 갈등하는가?, 소리소문 워크숍, 갈등을 이기는 전략, Winwin 워크숍, 멀티플라이어 리더십을 다루고 있다.
본 연수를 신청한 상갈중학교 소원미 교장은“다양한 직급들과 학부모와의 관계 등 학교 관리자들은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리더로서 갈등 관리 역량이 강화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앞으로 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원 대상 상담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통합지원뿐 아니라 교원이 자아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