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18일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용인에 거점센터를 두고 안성, 여주, 이천, 평택 지역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교원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23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은 교원의 자긍심과 사기 증진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 제공을 목적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남동권역의 희망 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라탄 프로그램, 목공 프로그램을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라탄프로그램은 라탄 자개 모빌만들기로 진행되며 지역별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한다.
목공프로그램은 창업진흥원과 한국목공교육개발원의 지원으로 지역과 연계해 운영하며 메이커 교육 특강과 소반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마음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모처럼 힐링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교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앞으로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정신 건강과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