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5 수원연극축제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수원시 통역비서’앱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원시 통역비서’앱 시범 서비스는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서비스로, 수원시 거주 외국인 및 방문 외국인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내국인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준다.
‘수원시 통역비서’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는 27일부터 안드로이드폰은 Play Store에서, 아이폰은 App Store에서 ‘2015수원연극축제 통역비서’로 검색하여 다운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수원시를 방문하는 내 ․ 외국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청취해 상시 운영의 적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5 수원연극축제 기간(5.1∼5.5)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수원시 통역비서’앱을 홍보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통역비서’앱 서비스가 상시 운영되면 내 ․ 외국인에게 소통의 창구 역할은 물론,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재래시장, 소상공인에게는 외국인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