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2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달 1일부터 확대 운영된다.
시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행되는 관광주간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꼬마버스 타요’운행을 5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마을버스까지 운영하며, 시내버스는 2-2번 4대, 마을버스는 2-5번과 6번 각각 1대로 총 3개 노선 6대를 추가로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화성박물관을, 마을버스는 수원박물관을 경유하며,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수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캐릭터를 우리 대중교통수단에 활용한‘꼬마버스 타요’운행은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친근한 버스를 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