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재난대응 협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보완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감형 민방위 훈련을 주제로 실시한다.
18일에는 화재 및 유해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재난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19일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의왕소방서와 협력하여 일반 시민을 상대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재난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