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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프로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 교실 개최

지난 31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용인 삼성 블루밍스' 여자 농구선수들 재능기부로 즐거운 농구교실 체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장호철)의 핵심 가치인 섬김·나눔·배려를 실천하는 사업일환으로 "2015 프로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 교실"이 지난 31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내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동기유발과 장애인들의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는 이번 행사는 7월에 'IBK 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 이어 2번째 행사로 경기도 용인시에 연고를 두고있는 '용인 삼성 블루밍스' 농구단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강습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도장애인농구협회 정기영 회장, 용인 삼성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 등이 참석하였으며, 평택시 동방학교 농구부 및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농구부 장애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강습 이외에 용인 삼성 블루밍스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 싸인볼을 제공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동방학교 장애학생들의 생산품(쿠키)을 구단측에 제공하는 등 훈훈한 재능기부 행사를 이어갔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소외계층인 장애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용인 삼성블루밍스 프로구단에게도 감사 인사드리고, 또한 체육인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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