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제35회 전국장애인(하계)체육대회 경기도 단복선정위원회를 개최, 도선수단이 착용할 단복을 확정했다.
공개입찰을 통해 총 5개 업체가 참여, 10월말의 강원도 날씨를 고려한 지역·계절·장애인특성, 품질 등을 고려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 끝에 ㈜엘앤케이스포츠 제품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후 선정업체와 최종협상을 통하여 세부내용을 확정·발주할 예정으로 10월 중순경 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선수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道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10월의 강원도 날씨가 경기력에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되어 세밀하게 검토하여 심사하였고,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등 경험이 많은 분들의 판단하셨기 때문에 분명 도선수단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판단 요소들을 여라가지 상황에 대입하여 판단했기 때문에, 경기도의 특성과 선수단의 자부심이 극대화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선수단은 700여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