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3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기농쌀 벼베기와 목장체험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청명초등학교 5-5반 학생들이 선정돼 하광교동 유기농쌀 재배단지와 건우목장을 방문했다.
하광교동 유기농쌀 재배단지에서 직접 벼베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리깨질 및 그네 훑기 등 전통 방식의 추수를 체험 했다. 건우 목장에서는 소 건초주기, 토기 먹이주기, 송아지 우유 주기 등과 치즈 늘리기, 치즈 요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참여활동을 통해 친환경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농업 현장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