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가정의 건강한 식탁문화를 위해 내달 2일부터 ‘직장인대상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 생활을 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재료 선택과 건강한 식탁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안전한 식생활 습관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밥상을 위협하는 유전자 조작식품 ▲공장식 축산과 올바른 육식문화 ▲행복한 도시농부 되기 등 4가지 주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관내 40인 이상 근무하는 중소기업(대기업 포함)으로, 교육 공간과 시설(앰프, 프로젝션 등)을 보유해야하고, 직원 35명 이상 강의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수원시 생명산업과 교육 담당자(031-228-3316)와 유선으로 통화 후 강의 주제 및 일정을 조율하고 교육 신청서 작성해 팩스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리는 다양한 먹거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