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농협(분부장 한기열)은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농협 전 계통사업장(판매장, 가공공장, 잡곡소포장센터 등)에서의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자체 설치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경기농협지역본부는‘식품안전 특별 점검반’운영을 통해 ▲원산지 표시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유통기한 관리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사업장별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 및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경기관내 하나로마트 250여개소와 농산물가공공장, 육가공센터, 잡곡소포장센터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 기간 동안 경기농협은 설 성수품 및 지역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미표시 및 초과 여부, 잡곡 원산지 등을 특별점검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관내 하나로마트, 가공공장을 비롯한 농협 전 사업장에 대한 사전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해, 설 명절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