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예산결산 및 사업보고를 비롯한 4개 안건을 상정하여 승인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보고(안), 가맹단체 신임임원 보고(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안), 경기단체 가맹승인 및 임원인준(안)을 순차적으로 심의·승인했다.
이날 회의 의장을 맡은 심노진 부회장은 “기관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또한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도장애인체육회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고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장호철 사무처장은 “1년간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단발성이 아닌 장기지속적인 방안을 매순간 마련·실천하여 시대에 걸맞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수영연맹이 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31번째 단체로 승인됨에 따라, 도내 많은 동호인 및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다.
또한, 참석한 대의원들은 물가인상에 따른 가맹단체 행정보조비 인상 및 감사 추가 배정, 종목별 직장운동부 활성화 등 장애인체육발전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제시, 앞으로의 기관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