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직접 수원의 대표 앞치마를 선정하는 ‘수(水)수(秀)한 앞치마 콘테스트 로드쇼’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군중 속에 서있는 마임모델들이 입은 5개의 앞치마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로드쇼를 진행한 뒤, 투표대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교육원에서 음식점 영업주 300여명, 수원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민 300여명, 시청 별관 1층에서 외식업 중앙회 및 특화거리 상인회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치마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음식점에서 수원의 맛과 멋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물품”이라며 “많은 호응을 얻은 앞치마를 모범음식점과 특화거리에 보급해 수원시의 위생수준과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