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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기본부, 부정․부패방지 4대 프로그램 운영 확대

【경기경제신문】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가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정․부패방지 4대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업무 취약분야를 선정하고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부정․부패가 더 이상 발 붙일 곳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개인비리 등 부패발생 위험이 있거나 이권개입, 특혜논란 발생 가능성이 있는 업무를 발굴하여 자체통제 등 자정기능을 강화하고 비리발생과 도덕적 해이 행위 발견 시 감사요청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본부는 3개 분야 8개 업무를 부패발생 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업무 특성에 따른 부정징후와 이에 대한 점검방법, 업무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함으로써 예방적 점검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모든 계약 안내문에 ‘반부패 청렴문구’를 삽입하여 고객에게 공사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홍보하고 직원 부정과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승주 본부장은 “본부에서 단 한건의 비리도 발생할 수 없도록 비리의 근원을 끝까지 찾아내 철저히 차단하겠으며,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여 부정부패가 더 이상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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