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일 “2016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안산 대부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31개 시군 장애인들이 11개 종목에 참가하여 시군별 경합을 벌였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 남경필 지사의 동영상 대회사와 경기도 의회 염동식 부의장 축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 위원장 , 기획재정위원회 이재구 위원장, 양주 이성호 시장 등 내빈과 선수 및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동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3천여명의 선수가 11개 종목(파크골프, 3:3농구, 휠체어경주, 디스크골프, 게이트볼, 실내조정, 투호, 단체줄넘기, 훌라우프, 윷놀이, 탁구) 에 출전해 경합을 벌여 종목별 점수결과 시군별 합산을 통해 종합우승 성남시, 2위 고양시, 3위 수원시가 차지했다.
경기종목 외에도 체험부스(슛팅게임, 드러머카운트 등),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팀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여 도내 장애들이 경기종목 경합과 함께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