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6 경기도교육감배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대회"이 26일(월)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대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아름학교 등 특수학교 13개 학교, 안성고등학교 등 특수학급 40개 총 도내 5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500여명이 참가해 풋살 등 장애학생들의 열띤 선의의 경기를 펼쳤다.
▶ 경기종목 총5개 종목: 풋살, 스포츠스태킹, 디스크골프(피구), 플로어볼, 육상(키즈런)
▶ 체험종목 4개 종목 : 미니골프, 컬롤링, 킨볼, 실내조정
특히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대학생 30여명이 풋살 등 경기운영요원으로, 영화배우 백봉기씨는 개회식, 메달 시상식에 참가해 더욱 뜻 깊고, 원활한 대회운영을 도왔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은주 장학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도내 각 학교를 대표해서 참가한 학생, 선생님 모두 파이팅하여 경기에 임하시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보내는 하루가 되었음 좋겠다”고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치른 대회로 작년보다 더 많은 학교에서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여 매년 장애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