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국민안전처와 경기도로부터 오산스포츠센터가 내진성능을 확보한 ‘공공건축물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안전처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지진 안전성표시제는 시민에게 안전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진 발생 시 공공건축물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획득은 2015년 ‘안전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 수립 이후, 2016년(2015 사업연도)행정자치부에서 직접 평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 획득에 이어, 다시 한 번 중앙부처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신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지진발생 시 주요 거점 대피시설로의 안전성을 확보,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며, 관리시설에 있어 내진성능평가등을 실시하여 내진성능 확보와 지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