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영화동 벌집촌 정비를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영화동 벌집촌은 수원천로 415 일원의 피난민촌으로 시작된 쪽방밀집지역으로 재난위험,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지원과장 주재로 건축과 등 8개부서의 관련 팀장이 참여하여 벌집촌의 안전강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각 부서의 의견을 논의했다.
장안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기된 메시휀스 설치, 보안등 추가설치, 근린공원화 등에 관한 영화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거주민과의 간담회 실시 후 담당부서장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