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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16 장애인 동계 스키학교 개최 및 대학봉사단 재능기부 활동 전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강원도횡성 웰리힐리파크(알파인) 스키장에서 도내 장애인 및 보호자 160여명과 함께 12일부터~16일까지 4차례 걸쳐 도내 장애인(청각, 시각, 지적, 지체)을 대상으로 '2016년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동계 스키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인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 기여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다.

 
이번 스키학교에는 대학봉사단 21명이 장애인들의 1대1(참가자, 강사, 자원봉사자) 매칭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스키수업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여 본 사업의 의미를 더하였다. 본 스키학교 입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구자동 회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크로스 스키 선수들의 시범으로 입소식을 빛내주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스키안전교육과 스키기술, 심폐소생술 과 같은 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즐기며 동계체육 활성화와 체육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이번 스키학교 초급, 중급, 상급반을 운영해 선수육성대상자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등 국내 대비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1박2일 동안 스키학교에 참가했던 중1학년 김학준 학생은 “4학년 때부터 해마다 스키장을 와서, 이제 중급자 코스도 탈수 있어요. 내년에도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며 스키학교 프로그램 활동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스키학교가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호연지기를 갖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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