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농협은 2017년 설 연휴(27∼30일)기간 동안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가 중단 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중 일시 중단 되는 거래는 △CD/ATM 등 자동화기기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 이용 등이다. △체크카드는 27일 이외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거래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매와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 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 등이며,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및 접수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에서 가능하다.
금번 금융 거래 일시 중단은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전산시스템을 분리하여 농·축협과 NH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대고객 및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산망 분리를 위해 농협은 2015년 5월부터 2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금융거래를 일시중단하고 1월31일부터 새롭게 구축한 전산시스템을 가동하여 서비스 하게 된다. IT전환 이후에는 거래분산으로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져 고객 편의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농협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필요한 현금은 미리 준비하시고, 계좌이체 등 금융거래는 설 연휴 이전에 완료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