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10일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고양시 소재 학교를 방문하여 '2017년 상반기 체험학습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체험학습이 집중되는 시기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출발 전 안전점검 이행 실태뿐만 아니라 '2017 현장체험학습 안전매뉴얼' 활용 과정에서 느끼는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안전매뉴얼 이행 여부, ▶적절한 인솔자 및 안전요원 배치 여부, ▶차량 안전점검, ▶인솔자와 학생 사전안전교육 여부, ▶운전자 음주감지 및 음주측정 실시, ▶운전자 사전 교통안전교육 실시, ▶ 대열운행 금지 등을 살핀다.
또한, ‘퇴직 소방관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동행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안전지도관의 활동 상황과 내용, 복장 등을 살핀다.
한편, 2017년 주제별체험학습(수학여행) 현황은 2016년에 비해 중학교 20.7%, 고등학교 26.7%가 증가했고, 무사고 안심 수학여행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안전교육과 안전점검 사항 등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